대리운전하면서 경험한 수동변속기 차량 이야기 (포터·K3·벨로스터·코란도C·포르테쿱·스타렉스)
평소처럼 버스를 타고 서면에 도착후 콜을 기다려 봅니다. 조금씩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집니다. 20분 정도 대기 하였고 콜마너 로 콜 이 뜹니다. 요즘 이것저것 가리다 보면 출발하기 힘들어서 웬만하면 수락하고 이동 합니다. 자세히보니 경유가 있었지만 가는 경로라서 바로 잡았습니다. 출발지 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서 버스를 타고 이동후 문 앞에 손님이 일행과 대기 중이었습니다. 차량은 아반떼 CN7입니다. 일행 한 분 내려드리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운행했고 지루하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. 도착지가 산 아래쪽이라 걱정했지만 운좋게 바로 옆 마을버스가 있어서 타고 이동합니다.
마을버스를 타고 동래역까지 이동후 대기합니다. 25분 정도 대기했을쯤 카카오 단독배정으로 콜이 뜹니다. 사실 단가만 보고 수락하였습니다. 수락 후 도착지를 확인하니 영도 동삼동 쪽이었습니다. 잠시 고민했지만 손님에게 전화해보니 친절하게 위치를 알려줍니다. 출발지 가 근처라 5분 만에 도착합니다.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차량은 현대 아이오닉 5 전기차 입니다. 운전석에 타자마자 손님이 여러 가지 불편한 점 있으면 말해 달라고 하셔서 진짜 편하게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. 또 이런저런 공통사가 맞는 부분이 많아서 영도까지 도시고속도로 와 부산항대교를 이용해서 약 30분 정도 소요 후 도착하였습니다. 정말 지금껏 대리운전 기사 하면서 베스트 3에 드는 정말 친절한 손님이었습니다. 도착후 버스 타는 곳까지 직접 안내해 주었습니다.
영도 동삼동에는 콜이 뜨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남포동으로 갑니다. 어디로 갈까 하다가 한 정거장 더 가서 자갈치 역에서 내립니다. 의외로 기사님이 없습니다. 그래서 그런지 콜 이 제법 뜹니다. 거제 장평 가는 콜이 있었는데 고민하다 놓치고 2만 포 이상 가는 것 3개 이상 놓치고 나서 콜 배정되었습니다. 출발지 까지는 약 1km 정도였고 버스를 환승 해서 근처까지 가서 약 150m 정도 이동 후 도착하였습니다. 친구분 들 과 여러 명 있었고 한분이 차량에 탑승합니다. 차량은 현대 투싼입니다. 부산 터널을 통과하고 부둣길 그리고 번영로 를 이용해서 약 30분 정도 소요 후 도착하였습니다. 도착해 보니 주차 자리 가 없어서 몇 번 돌다가 힘들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.
세 번째 콜 완료하고 다시 연산 교차로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. 도착 후 콜 을 기다립니다. 30분이 넘도록 콜이 없었고 주변을 살펴보니 가게에 불이 꺼진 곳이 많았습니다. 그래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까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던 중 콜 이 번쩍 하고 떠서 확인해 보니 울산입니다. 하지만 놓쳐버립니다. 하지만 다시 뜰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집중해서 기다렸는데 역시 뜹니다. 바로 수락하였고 출지는 바로 옆이었고 손님이 일행과 있었습니다. 차량은 현대 팰리세이드입니다. 도시 고속도로 와 경부 고속도로 울산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하였습니다. 거리가 약 55km 정도였던 것 같은데 확실히 경남권 보다는 멀었던 것 같습니다. 저번에 콜 못잡고 동해선 첫 차 타고 부산으로 복귀해서 이번에는 콜 잡고 김해든 창원이든 부산이든 가려고 했지만 울산 달동에 기사님 들은 많고 콜 이 뜨질 않아서 결국 합차를 타고 동래역으로 복귀 후 다시 합 차 타고 집으로 돌와왔던 하루 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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