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리운전하면서 경험한 수동변속기 차량 이야기 (포터·K3·벨로스터·코란도C·포르테쿱·스타렉스)
첫 콜은 언제나 처럼 서면역으로 갑니다.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집으로 복귀하는 것 같습니다. 10분 정도 대기 했을 때 콜이 떠서 수락합니다. 출발지는 약 1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라 다시 버스를 환승해서 이동합니다. 도착하니 주차장에 손님이 있었고 출발합니다. 차종은 현대 그랜드스타렉스입니다. 중앙대로 와 부둣길을 이용해서 운행합니다. 약 20분 정도 소요되어서 도착합니다. 도착지가 완전 꼭대기 여서 힘들었지만 주차하기는 수월했습니다. 소소하지만 팁으로 1,000원 받았습니다.
첫 콜을 마무리 하고 다시 서면 쪽으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 으로 가던 중 콜 이 떠서 수락합니다. 아마도 이 부근에서 받은 콜 중에서 가장 좋은 단가 같습니다. 출발지 까지는 약 600m였고 6분 걸려서 도착합니다. 지하 주차장으로 가보니 손님과 일행 한 분 있었고 손님만 탑승합니다. 차종은 기아 스포티지 입니다. 이동 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30분 정도 걸렸고 주차까지 완료합니다. 수정터널과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이동했습니다. 소소하게 팁으로 캔커피 한 개 받았습니다.
두 번째 완료 후 콜이 많이 있을만한 곳으로 이동합니다. 거의 다 도착했을쯤 부산 화명동 까지 가는 콜 이 떠서 수락합니다. 단가가 조금 약했지만 빠른 연계를 위해서 수락후 갑니다. 출발지 지하주차장에서 손님을 만납니다. 차종은 현대 아반떼 CN7입니다. 동김해 IC와 강변도로를 이용했고 약 25분 걸려서 도착합니다. 이동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서 생각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.
화명동에서 조금 기다려봤지만 콜 이 전혀 안 떠서 다시 사상역 으로 이동합니다. 역시 사상은 확실히 콜 이 있습니다. 도착 하자마자 티맵으로 콜이 뜹니다. 정관까지 가는 콜인데 단가가 조금 약한 듯해서 조금 기다렸더니 업단 되었습니다. 조금 더 기다려보려고 했지만 왠지 다시 안 뜰 것 같아서 수락합니다. 출발지까지 약 10분 걸려서 도착합니다.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5입니다. 강변도로 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약 35분 걸려서 도착합니다. 운행 중 손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습니다.
정관에 도착해서 콜 기다려 볼까 하다가 분위기가 조용해서 동래 까지 가는 셔틀 을 타고 이동합니다. 동래에 도착후 연산동으로 가려던 찰나 근처 동래 공영 주차장에서 티맵콜 이 뜹니다. 집 근처라서 기분 좋게 수락합니다. 차종은 포드 익스플로러입니다. 손님은 출발하자마자 잠들었고 약 20분 걸려서 도착합니다. 집에 갈까 조금더 할까 고민합니다.
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중 바로 옆 아파트에서 콜이 뜹니다. 이런 일이 잘 없는데 우선 수락합니다. 도착지도 연산동이라 좋습니다. 차종은 현대 산타페 DM입니다. 중앙대로를 이용해서 도착지까지 15분 정도 걸려서 완료합니다. 이동 중 손님과 얘기를 많이 나눴습니다. 공통사가 많아서 즐겁게 운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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