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리운전하면서 경험한 수동변속기 차량 이야기 (포터·K3·벨로스터·코란도C·포르테쿱·스타렉스)
비가 내려 일하기 싫었지만 평소처럼 오후 8시쯤 나섭니다. 버스를 타고 서면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단독 배정이 뜹니다. 보통 첫 콜 을 취소하면 다음콜 받기 힘들어져서 웬만하면 수락합니다. 버스 내려서 도보 5분 걸리는 출발지 에 도착합니다. 손님이 타워 주차장이라 조금 기다렸다 출발합니다. 차종 은 현대 벨로스터 입니다. 이동 중 이런저런 얘기하다 보니 금방 도착했습니다. 만덕3터널을 이용했고 20분 정도 운행 후 도착하였습니다. 주차까지 완료한 후 마무리 하였습니다.
덕천동 부근에서 대기 중 금곡동 까지 가는 콜 이 단독배정으로 뜹니다. 단가가 낮아서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카카오 점수도 올릴 겸 실제 이동거리 4km 정도라 출발지로 이동합니다. 운 좋게 바로 옆 주차장이라 손님과 만납니다. 차량은 제네시스 G80입니다. 약 10분 운행 후 주차까지 마무리하고 완료하였습니다.
금곡동 에서 완료 후 버스를 타고 다시 화명동 으로 갑니다. 그래도 지금까지 화명동 에서 콜 을 받아나간 기억이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려봤는데 아예 뜨지 않아서 사상쪽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. 지하철 타고 가던중 덕천역 에서 티맵 을 보니 평소 보기 힘든 단가가 있어서 조금 망설이다가 수락합니다. 먼저 손님에게 이동시간을 얘기를 하니까 기다리겠다고 오라고 합니다. 그래서 얼른 지하철 밖으로 나가서 택시를 타고 출발지 로 갑니다.거리는 약5km 였고 시간은 10분정도 걸렸습니다. 마침 택시 기사님이 신속하게 잘해주셔서 더 빠르게 갈 수 있었습니다. 도착해 보니 여러 일행들이 있었고 그중 두 분이 차량에 탑승합니다. 차종은 벤츠 였고 강변도로 와 동서고가로 를 이용해서 목적지까지 약 35분 정도 걸려서 도착합니다. 택시타고 왔다고 소정의 팁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.
남천동에 도착 후 어디로 갈지 생각하던 중 카카오T대리 맞춤콜 이 뜹니다. 광안리 에서 달맞이고개까지 가는 건입니다. 출발지 까지는 약 1.5km 정도였고 마침 버스 막차가 있어서 타고 약 5분 정도 걸려서 도착합니다. 차량은 현대 투싼 입니다. 달맞이 고개에 있는 도착지 까지 약 20분 걸려서 도착합니다.
달맞이 도착해서 청사포 를 갈지 장산역 을 갈지 고민하던 중 금곡동 이란 글자만 보고 수락합니다. 사실 단가가 낮았지만 요즘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목표로 하는 수익을 하기 어려워서 웬만하면 하고 있습니다. 출발지 까지 약 1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고 출발합니다. 차종은 기아 스포티지 입니다. 별다른 대화 없이 도시 고속도로(번영로)와 산성터널 을 이용해서 약 35분 걸려서 도착합니다.
다섯번째 콜을 금곡동 에서 마무리한 후 합차 를 타고 사상역 까지 갑니다. 그리고 사상 쉼터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있는데 단독 배정으로 양산 가는 콜 이 뜹니다. 바로 수락하고 출발지 로 갑니다. 약 10분 걸렸고 차종은 현대 투싼입니다. 술은 많이 마셨는지 운행을 시작하자마자 잠들어 버리는 손님, 기사 입장에서는 조금 편하기도 합니다. 도착지인 양산 가촌리 까지 약 30분 걸려서 도착합니다. 부산 덕천동까지 가는 마지막 합차 시간이 25분 남아서 출발지 까지 빠르게 이동합니다. 다행스럽게 거의 도착할 때 쯤 합차 를 탈 수 있었고 다시 합 차를 타고 서면으로 가서 마무리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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